수행실적

이자제한법 위반 주장, 항소심에서 뒤집은 부동산 투자계약 승소 사례

항소심 역전 · 부동산 투자

이자제한법 위반 주장, 항소심에서 뒤집은 부동산 투자계약 승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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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이나 PF(프로젝트 파이낸스) 사업 자금을 다루다 보면, "이자율이 너무 높으면 이자제한법 위반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특히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는 투자약정서사업자금 투자계약서 같은 이름으로 자금이 오가지만 실제로는 대여인지, 투자인지 그 경계가 모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사업이 틀어지면 상대방은 "이건 사실상 이자 30%, 40%의 고금리 대여였던 거 아니냐"며 이자제한법 위반을 주장하면서 소송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1. 사건 개요

이자제한법 위반 주장, 항소심에서 뒤집은 부동산 투자계약 승소 사례

오늘 소개할 사건은 부동산 개발을 목적으로 의뢰인이 원고와 금전소비대차계약 및 투자약정을 체결하였으나, 원고가 이자제한법 위반을 주장하며 소를 제기한 사례입니다.

의뢰인께서는 1심에서 패소한 뒤 억울한 마음으로 법무법인 호암을 찾아오셨고, 저희는 계약의 실질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항소심에서 승소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자제한법 위반 주장, 항소심에서 뒤집은 부동산 투자계약 승소 사례

이자제한법 위반 주장, 항소심에서 뒤집은 부동산 투자계약 승소 사례


2. 사실관계

의뢰인은 부동산 개발사업에 자금을 투자한 회사였습니다. 당시 시행사 측(원고)은 토지구획정리사업의 시행대행사로, 사업 자금이 부족해 외부 자금을 필요로 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수익금을 함께 지급받는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추가 자금 지원이 이어지자, 양측은 기존 대여계약을 보완하는 형태로 투자약정서를 새로 작성했습니다.

문서 제목은 사업자금 투자약정서였고, 내용에는 투자이익금, 위약금 등의 표현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사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계약이었습니다.


3. 원고의 주장

사업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자, 상대방(원고)은 돌연 태도를 바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약정에 따른 원금을 이자제한법상 최고이자율로 계산한 원리금을 초과한다. 피고는 초과 지급된 금액을 부당이득으로 반환해야 한다."

1심 법원은 형식만 보고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결국 의뢰인께서는 억울하게 이자제한법 위반한 것으로 몰리며 수십억 원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4. 법무법인 호암의 전략

저희 법무법인 호암 금융전담센터는 이율에 집중하기보다 계약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는 문제로 접근했습니다.

사건 관련 계약서(금전소비대차계약, 투자약정서, 특약조항 등)를 모두 재검토한 결과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1) 확정된 금액 지급 구조

원고는 약정에서 사업이 성공하지 않아도 확정된 금액을 지급하기로 함 → 투자 손익 구조가 아닌 정해진 수익 지급 구조(대여의 성격)

2) 이익금의 실질은 이자가 아님

'이익금'이라 불린 금액의 실질은 상대방이 약속을 어겨 발생한 손해배상금 내지 위약벌이었습니다.

3) 이자가 아닌 위약금

즉, 원고가 주장한 이자는 사실 위약금의 다른 표현이었습니다.

또한, 계약 과정에서 이루어진 이메일·대화 내용·사업자료를 통해 이 약정이 사업 대출 확보를 위한 약속이었음을 입증했습니다.


5. 판결 결과

대구고등법원은 저희 법무법인 호암 금융전담센터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판결 요지
이자제한법은 금전대차의 이자에만 적용되며, 계약을 어긴 사람에게 부과되는 위약벌(벌금)이나 손해배상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피고(의뢰인)는 상대방이 약속한 자금조달 약정을 어겼을 때 생긴 손해를 보전받은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원고가 주장하는 "초과이자 반환"은 성립할 수 없다

결국 항소심은 1심 판결을 전면 취소하고,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소송비용도 전액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자제한법 위반 주장, 항소심에서 뒤집은 부동산 투자계약 승소 사례


6. 시사점

부동산 개발이나 PF 구조는 수많은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만큼 복잡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자금, 중간 브릿지 대출, 위약벌 조항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법률적 해석과 동시에 금융 구조 분석이 모두 필요합니다.

이번 사례처럼 이자제한법과 관련된 분쟁은 계약의 목적, 손해의 성격, 자금의 흐름, 그리고 거래의 구조 전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담당 변호사 소개

변호사전문 분야
박선영 파트너 변호사금융감독원 출신, 검사·제재 대응 및 리스크 관리
윤혜령 파트너 변호사은행·증권사 출신, 부실채권 회수, 개인채무자보호법, 회생·파산절차
김대성 파트너 변호사자산운용사·증권사·신탁사 실무 경험, PF·리츠·유동화 구조

금융계약·PF·투자약정 등 복잡한 자금거래에서 권리를 찾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법무법인 호암 금융전담센터를 찾아주십시오. 의뢰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법률검토를 넘어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